판교는 지금(5) - 교통편, 걷기
공간 / 2012.10.31

pangyo5title.jpg
판교신사옥 입주가 내년 5월로 예정되었다. 벌써부터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난다. 그 중에서도 교통편에 대한 궁금 점은 핫이슈가 아닐 수 없다. 판교신사옥은 어디쯤일까? 어떻게 가면 되지? 지하철 신분당선 개통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얼마나 될까?” 시작은 이 작은 물음에서부터였다. 까짓 거 걸어보면 알지! 그렇게 걷기실험은 시작했다.(편집자주)

mission.jpg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네오위즈 판교신사옥까지 1.2km
말끔하게 차려진 신분당선 판교역, 강남에서 출발하면 4개 정류소 총15분이 걸린다. 반대로 정자역에서 1개 정류소 3분이 소요된다. 판교역에서 삼평동 네오위즈 판교신사옥까지는 1.2km, 도보의 경우 최소 3개의 건널목을 지나야 한다. 

where.jpg
여자1호의 8cm 하이힐 신고 걷기
키 162cm의 여자1호는 보통 체격의 정상 체력을 가진 보통의 걸음걸이 속도를 가졌다. 여인네들의 자존심 하이힐을 포기할 수는 없다. 실험은 지하철에서 내려 개찰구를 통과하는 순간부터다. 특별히 뛰는 일 없이 4개의 건널목을 지나 걸어 판교신사옥 정문까지 도착! 21분 28초가 걸렸다.

여자 2호의 운동화 신고 걷기
보통 키의 보통 체격 여자2호는 운동화를 신었다. 여자2호는 3개의 건널목을 지났다. 여자2호 역시 중간에 뛰는 일은 없었으나 흔한 말로 신호발이 좋았다. 신호대기 시간이 많지 않았다. 운동화 신은 여자 2호는 13분 51초가 걸렸다.

성격 급한 남자1호
키 175cm의 과체중 남자1호는 평소 빠른 걸음을 걷는다. 숨이 차지 않는 정도의 속도로 땅만 보고 걸은 남자1호는 12분 09초가 걸렸다.
 
Untitled-2.jpg
회사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판교역에서 네오위즈 판교신사옥까지 사실 그리 멀지 않다. 도시 구획으로 2블럭 떨어진 곳에 있다. 영국 속담 중에 “런던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이힐을 신든 아니면 운동화를 신든, 걷거나 혹은 뛰더라도 함께 길을 걷는 동료와 함께라면 이 길은 즐겁고 신나는 길이 아닐까! 한가지 팁이 있다면 화랑공원을 통과해 걸어 보기를 권한다. 계절의 속삭임과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ark.jpg
글. 네오위즈 기업문화부문

-----------------------------------------------------------------------------------
NEOWIZ WAY는 네오위즈의 기업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NEOWIZ WAY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의견은 이메일(neowizway@neowiz.com)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