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오색오감
사회공헌 / 2012.12.14

title01.jpg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한파로 겨울이 더 시리게 느껴집니다. 겨울이 추운 것은 단지 기온이 낮아서가 아닐 겁니다. 시린 현실을 살아 내는 저마다의 삶에 대한 위로와 저린 손의 온기나마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사라져 가기 때문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네오위즌들이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손길을 전하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편집자주

아홉 번째 오색오감
네오위즈 봉사활동 오색오감은 일년에 두 번씩 여덟 해를 거듭하며 아홉 번째를 맞았습니다. 네오위즈를 비롯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CRS, 에이씨티소프트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11월 13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약 3주간 20차례에 걸쳐 진행 되었습니다. 시작장애인들과 함께 남이섬으로 여행, 유기동물들과 놀아주기, 연탄 나누기, 신생아 돌보기, 어린이 공부방을 고쳐주기 등 각기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네오위즈CRS와 에이씨티소프트는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들에게 훈훈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9dragon01.jpg
우리 공부방이 달라졌어요!
오색오감 활동 중 새롭게 선보인 활동도 있습니다. 바로 ‘공부방 산타’인데요, 아이들이 학교에서공부 하고 있는 동안 성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청소, 페인트칠, 도배, 장판 등 공부방 개보수 작업을 도왔습니다. 책장과 사물함을 마련해 주기도 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공부방을 보며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흐뭇합니다. 정작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힘은 많은 재물이 아니라 이 작은 정성이란 생각이 듭니다.

santa.jpg
7년을 이어온 중계본동 104마을 연탄 나누기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울 중계본동 104마을은 오색오감을 통해 7년동안이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이어온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을의 몇몇 분들은 네오위즌을 알아봐 주시기도 하고 귤이며 군고구마를 권하기도 합니다. 한 장에 500원 하는 연탄이지만 서로의 마음만큼은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마을이 더 이상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는 그날까지는 계속 이 활동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3st03.jpg
103st01 copy.jpg
103st02.jpg
글. 네오위즈 기업문화부문 / 사진. 승필호 작가

-----------------------------------------------------------------------------------
NEOWIZ WAY는 네오위즈의 기업문화 공유를 위한 소통의 공간입니다.
NEOWIZ WAY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의견은 이메일(neowizway@neowiz.com)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