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 참관기
소식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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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렸던 지스타(G-STAR) 2012!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지스타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 31개국 434개의 게임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모바일 게임사들이 대규모 참가하는 등 크고 작은 이슈로 그 어느 해보다 열기가 뜨거웠고 또 그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현장에 오지 못한 네오위즌을 위해 ‘지스타2012’를 소개해본다.

올해 지스타 개막일은 11월8일, 2011년은 11월10일, 2010년은 11월18일. 역대 지스타 개막일에는 모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수능일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이유는 지스타 조직 위원회에서 게임의 핵심 이용자 층인 청소년들의 집객을 위해 2009년 이후 수능일에 개막 날짜를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이 치러진 11월 8일에 개최됐고, 첫날 방문객 3만 7000명을 포함해 나흘 동안 무려 19만명이 벡스코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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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오위즈게임즈의 지스타 출품 게임 전략은 ‘선택과 집중’이었다. 역대 단일 출품 게임으로는 최대부스인 80부스를 블레스 하나로 채웠다. PC방 모티브의 독립적이고 넓은 시연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오로지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총 65대의 대규모 시연PC가 설치 됐음에도 평균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이 될 정도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46인치 TV 3대를 연결한 프리미엄존의 경우 블레스의 강점인 사실감 넘치는 고 퀄리티 그래픽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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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반응은 유저들뿐이 아니었다. 지스타 셋째 날인 11월10일에는 유력 게임 전문지인 ‘인벤’에서 주는 ‘지스타2012 BEST 게임대상’ ‘BEST 그래픽’ BEST 부스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유저들만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 산업의 나름 깐깐한 매체와 기자들에게서 인정을 받은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많은 모바일 게임과 타사 대형 프로젝트들이 출품했음에도 테스트를 한번도 거치지 않은 블레스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은 놀랍고도 의미가 있는 일이다.

내부에 블레스가 있다면 벡스코 야외에는 바로 야구의신이 있었다. 야구의신은 실제 야외에서 경기를 펼치는 야구의 경기 특성에 맞게 벡스코 야외 공간에 별도로 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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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스타 역대 최고 경품인 K3 자동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발길을 붙잡았다. 귀여운 꼬마부터 60대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로, 지스타가 10-20대만이 즐기는 장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 축제 현장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실제로 많은 기자들도 야구의신의 이벤트 장면을 기사에 반영하며 전 연령대가 모두 즐기는 지스타 현장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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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를 통해 아주 멋지고 화끈하게 데뷔전을 치른 블레스와 야구의신.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 개발력을 널리 확인 시켜준 소중한 작품인 만큼 앞으로 회사의 든든한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우리 모두는 믿는다.

글. 네오위즈게임즈 게임홍보팀 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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