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기업분할, 지주회사 체제 출범

-1일 이사회를 통해 기업분할 결정, 존속회사와 3개의 신설회사로 분할
-게임사업부문은 인적분할, 인터넷부문과 투자부문은 물적분할 결의
-주주가치제고, 책임경영 및 핵심사업의 역량 강화 기대
-올해 창립 10주년 맞는 네오위즈의 행보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의 시작 



네오위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네오위즈는 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회사를 지주회사인 ㈜네오위즈와 
각각의 사업을 담당할 3개의 독립회사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네오위즈는 각각 게임사업, 인터넷사업, 투자사업을 전담할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 ㈜네오위즈인베스트등 3개 독립회사로 분할된다. 
네오위즈는 계열사의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남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분할방식은 인적분할로 존속회사인 ㈜네오위즈의 주주가 
분할신주 배정일 현재 분할비율에 따라 신설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식을 배정받게 되며, 분할비율은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가 각각 68:32가 될 예정이다. 

신설회사인 ㈜네오위즈게임즈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재상장 심사를 거쳐 코스닥시장에 재상장된다.

㈜네오위즈인터넷과 ㈜네오위즈인베스트의 분할방식은 물적분할을 통해 개편되며, 
모두 네오위즈의 100% 소유 자회사로 운영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세이클럽을 비롯해 웹2.0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인터넷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되고 ㈜네오위즈인베스트는 국내 및 해외투자를 위한 투자전문기업으로 투자 수익창출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회사분할로 주주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책임경영을 통해 각 회사별 핵심역량을 집중,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재상장되는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회사 본연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게임사업에 걸 맞는 전략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전문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이번 기업 분할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네오위즈가 제 2의 성장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그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의미”라며 
“인터넷 및 게임세상을 개척해왔던 선도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존속회사인 ㈜네오위즈는 
나성균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박진환 네오위즈 재팬 대표이사가 이사회 멤버로서 경영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이사로는 현 네오위즈 최관호 부사장이 내정되었다.

향후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최관호 부사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과 ㈜네오위즈인베스트의 대표이사는
나성균 사장이 맡게 될 예정이다.(끝)

 [참조 1]
기업분할 향후 일정
-3월20일 임시주총 개최-분할,신설법인 임원 선정
-4월26일 /분할 등기
-4월20일~상장전일 /매매거래 정지 기간
-5월말~6월 초/ 재상장,변경상장 (코스닥위원회 승인일정에 따름)

[참조2]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신임대표이사 프로필
71년생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
전 제일기획, 새롬기술
현 네오위즈 부사장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사장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