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럽 아름다운가게 `그랜드 오픈'
네오위즈홀딩스 / 2004.06.15
세이클럽 아름다운가게 `그랜드 오픈' 오픈 기념 이벤트 풍성…7월3일 대구서 오프라인 기념행사도 "사이버 천사 다 모여라" 365일 쉬지않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불을 밝히는 사랑의 장터, '세이클럽 아름다운가게'가 공식 오픈한다. 세이클럽(www.sayclub.com)을 운영하는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마련한 세이클럽 아름다운 가게를 정식 서비스로 편입해 오는 16일 공식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세이클럽의 세이몰 코너에 자리잡게 되는 세이클럽 아름다운가게는 아바타들의 헌 옷을 기부받는 코너와 아름다운가게를 연상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코너로 구성되며 판매한 수익금은 아이템 구매자들이 아름다운재단의 기금중에 자신이 원하는 기금에 적립된다. 참가자는 기념 아이템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박진환 대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 종전 자선 기부행사들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며 "생활화된 선진국형 기부문화를 위해, 언제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온라인의 특성을 백분 활용한 아름다운가게를 세이클럽내 서비스로 편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에 맞춰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온라인 기부문화 보급에 나선다. 다음달 3일, 네오위즈 박진환 대표 등 임직원과 세이클럽 회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름다운토요일'행사가 아름다운가게 대구 1호점서 열린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특정 토요일에 명예 점원이 돼 판매하며 자원봉사활동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점으로 물건을 기부하거나, 행사 당일 구매한 세이클럽 회원에게는 재활용 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직접 참가하고 싶다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엄선된 10명의 '아토(아름다운토요일)도우미'들은 이날 하루동안 세이클럽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온라인 공간을 통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사이버 천사' 들은 언제든지 세이클럽 아름다운가게(http://saymall.sayclub.com/beautifulstore)에 접속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면 된다. 박사장은 "앞으로도 온라인을 활용해 기부 문화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손숙 대표는 “세이클럽에 입주한 아름다운가게 사이버 1호점을 통해, 사이버 공간 곳곳에 숨어있는 따뜻함을 발굴해 내고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정서가 메마른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줄 따뜻한 사이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