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시티'업계 최초로 국내외 15종 차량 실제 음향 녹음해 게임에 적용
네오위즈홀딩스 / 2006.10.18
'레이시티'업계 최초로 국내외 15종 차량 실제 음향 녹음해 게임에 적용



- 엔진음은 물론 문 여닫는 소리까지 특수 녹음하여 튜닝 후 게임에 재현
- 실제 자동차 음향 기반한 사운드로 국내 레이싱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퀄러티 구현해 

실존하는 서울 도로를 그대로 재현한 레이시티가 이제 음향까지 진짜 사운드를 사용해 게임의 격을 높혔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자사의 게임 포털 피망(www.pmang.com)에서 퍼블리싱하고 ㈜제이투엠소프트(대표 방경민)가 개발한 <레이싱 MMORPG> '레이시티(Raycity)에 국내외 15개 차종의 엔진음 등 실제 자동차 음향이 녹음돼 게임에 구현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레이시티는 국내 레이싱 게임 최초로 국내외를 대표하는 15종류의 차량의 엔진음은 물론 내부의 벨트 소리, 머플러음, 외부 전체의 울림과 자동차가 주행할 때 들리는 차 내부의 소리 및 문 여닫는 소리까지 완벽하게 녹음해 게임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운드 작업은 진정한 자동차 음향만 정제돼 녹음되어야 하는 까닭에 서울대학교에 위치한 차세대 자동차 연구소의 특별한 시설에서 진행되었다. 바로 외부 음향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소음 및 진동 연구 무향실이 존재했던 것.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행 상황을 연구할 수 있는 샤시 동력계라는 기계에 의해 속도를 마음 껏 높힌 상태에서 각종 음향을 녹음해 사실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마이크 역시 일반 마이크가 아닌 고감도 특수 마이크 5개가 사용되어 엔진 자체의 사운드뿐만 아니라 차체 여러 소리들을 복합적으로 담아냈다는 후문. 녹음된 각종 자동차 음향들은 스튜디오에서 튜닝 및 편집 작업을 거친 후 게임에 적용돼 3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부터 유저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투엠소프트 방경민 대표는 "레이싱 장르에 있어 사실감을 크게 살려주는 사운드 부분에 다양한 차종의 실제 음향을 사용해 이펙트를 최대한 높혔다"며 "게임내 똑같이 구현된 실제 거리만큼이나 사실적인 엔진음, 머플러 소리 등의 자동차 사운드를 게임에 적용해 눈은 물론 소리까지 최고로 즐거운 게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퍼블리싱 사업 3부 박정필 부장은 "국내 게임 중 엔진음은 물론 문 여닫는 소리까지 실제 음향을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전무후무할 것"이라며 "2차 클로즈베타까지 보여준 게이머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최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존하는 5천여개의 건물과 1만여개의 간판, 100 km에 달하는 주요도로까지 완벽하게 재현된 <레이싱 MMORPG> '레이시티'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