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재팬, 안랩재팬과 게임보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 프로" 탑재한 온라인 게임들 연내 일본서 선보일 예정
- 본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쌓은 신뢰, 해외시장으로 확대 

"국내에서 쌓은 신뢰, 해외시장에서 이어간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www.neowiz.com)가 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와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에서도 손잡는다.

네오위즈 재팬(대표 이상규 www.neowiz.co.jp)은 안철수연구소의 일본법인 안랩재팬(법인장 이봉기 www.ahnlab.co.jp)과 온라인 게임 보안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네오위즈 재팬은 일본 현지에서 공급하는 온라인 게임에 안랩재팬의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안랩 핵쉴드 프로(AhnLab HackShield Pro)'를 탑재하게 된다.

네오위즈재팬은 올해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출사표를 던지고 우선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대표 김건 www.seed9.com)에서 개발한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본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쌓은 신뢰를 해외법인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작년 5월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네오위즈의 전사적 포괄 보안 파트너로서 네오위즈의 전사 IT 인프라에 정보보호 안전진단 서비스와 안티바이러스를 포함한 통합보안 솔루션, 외부 고객용 온라인 보안 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 보안 업무 수행에 관한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양사의 제휴는 인터넷과 보안 분야 국내 대표 기업의 전략적 포괄 협력 모델로는 처음 이루어진 것으로, 각 분야 대표 기업이 안전하고 따뜻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보안 전 분야에 대한 전략적 포괄 협력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IT 기본 인프라인 정보보안 전분야를 일괄 관리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업계에 바람직한 모델로 주목받았다.

네오위즈재팬 이상규 사장은 "네오위즈의 글로벌 정보 보안에 대한 엄격한 기준에 발맞춰 이번 안랩재팬과의 보안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네오위즈재팬이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들을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배려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며, 이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의 개인의 정보 및 권리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일본 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안랩재팬 이봉기 법인장도 "핵쉴드프로가 적용된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에는 게임 시작 전 핵쉴드 프로의 로고를 표시하는 한편, 네오위즈재팬의 홈페이지에서도 "안랩의 핵쉴드가 적용되어 있는 게임이므로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게시되는 등 '핵쉴드 프로'라는 브랜드가 안전한 게임 이용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라고 강조하고 "양사는 본사 및 해외법인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게임 관련 전시회 참여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일본 자회사인 네오위즈 재팬은 그동안 유지해 온 커뮤니티 서비스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 극대화와 일본 시장에서의 주요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