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일본서 오픈 베타테스트 개시
네오위즈홀딩스 / 2005.09.12
'요구르팅', 일본서 오픈 베타테스트 개시 - 클로즈드 베타테스트 시기에 회원수 대비 높은 동시접속자수 기록 - 벌써부터 일본 게이머들의 자체적인 게임문화 형성, 일본 게임시장에 대한 성공가능성 제시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진환)는 양사가 공동개발한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요구르팅'이 일본서 9월 12일부터 오픈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솔게임 같은 에피소드 시스템과 만화 같은 애니메이션 그래픽,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요구르팅'은 오랜 시간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마친 상태. 특히, 9월 초부터 진행된 클로즈드 베타테스트와 프리 오픈 베타테스트에서는 회원수 대비 높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요구르팅'에 등장하는 NPC(보조캐릭터), GM의 팬클럽이 형성되고, 음악 무기인 '뮤라'를 중심으로 댄스부 등 자체 동호회를 만드는 등 벌써부터 '요구르팅'의 현지 게임문화가 형성되고 있을 정도다. 이와 함께, 클로즈드 베타테스트 당시 게임 내 이벤트로 진행했던 입학식에는 일본 게이머들이 대거 '요구르팅'의 운동장으로 모여 일본 서비스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마치 학교생활처럼 매점이나 자전거 보관대 등에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수다를 떠는 등 게임 내 학교생활에 즐거워하며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네오위즈와 엔틱스소프트는 이 같은 일본 게이머들의 높은 호응을 기반으로 PC방 마케팅, 광고, 모바일 서비스, 캐릭터 마케팅 등 본격적인 오픈 마케팅을 진행, 일본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요구르팅'의 일본서비스를 담당하는 겅호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동경게임쇼에서 '요구르팅'의 일본서비스 로드맵을 발표, 또 다른 일본에서의 성공신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구르팅'은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게임의 일본 수출 역사상 최고 수출액 신기록 거두며 일본 시장의 성공가능성을 이미 검증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