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자회사 아인스디지탈에 '쥬크온' 영업권 양도 및 신규 검색 회사 출자 결의
네오위즈홀딩스 / 2005.05.19
네오위즈, 자회사 아인스디지탈에 '쥬크온' 영업권 양도 및 신규 검색 회사 출자 결의

 -자회사 아인스디지탈과 쥬크온 영업양도 계약 체결
- 독립 법인으로 출발할 검색사업부문에 출자 결의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에 음악서비스 '쥬크온'의 영업양도를 결의하는 한편 검색사업을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의 이번 결정은 게임사업 집중을 위해 사업구조 및 조직구조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침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와 아인스디지탈이 공동으로 운영해온 음악포털사이트 '쥬크온'은 자회사 아인스디지탈이 계속해서 운영하게 된다.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음악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자회사로 사업주체를 단일화해서 쥬크온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것.

이로써 아인스디지탈은 음원제작에서부터 유통 및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음악 사업을 
수직적으로 통합해, 본격적인 온라인 음악 사업자로 탈바꿈하게 된다.

네오위즈는 검색사업부문 독립에도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1차로 5억원의 자본금 출자를 통해 새로운 회사의 지분 10%를 확보하게 되며 연내 약 5억원 규모의 추가출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30여 명 규모의 검색사업 정예 부대가 회사를 설립하는 시점은 5월 중이 될 예정이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게임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소 이질적인 각 사업부문의 책임경영 구조가 갖춰지면서 각 서비스별 핵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