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일상에서 찾은 재미있는 몬스터 공개
네오위즈홀딩스 / 2005.04.15
'요구르팅', 일상에서 찾은 재미있는 몬스터 공개
 
- '요구르팅' 에서는 대걸레, 책상, 사다리가 몬스터!
- 독특한 기획력 첨가한 수준높은 비쥬얼로 게임의 재미 더해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엔틱스소프트(대표 박진환)는 공동개발 중인 학원 액션 어드벤처게임 '요구르팅'에서 새로 추가되는 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 혹은 들개로 표현되는 기존의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요구르팅의 몬스터는 귀엽고 깜찍하며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
 
학교가 배경이 되는 요구르팅은 넓은 들판 대신 교실, 양호실, 교문밖 버스 정류장이 필드가 되며 게임을 진행하며 대화를 하게되는 NPC들도 학생회장, 양호선생님, 수위아저씨, 매점 아줌마다. 뿐만아니라 에피소드를 수행하며 물리쳐야 하는 몬스터들은 '책상미믹', '의자파이터' 처럼 학교에서 볼 수 있는 사물을 재미있게 변형시킨 경우가 많다. 
 
대걸레 모양의 '청소박사' 몬스터는 목에 건 양동이로 공격을 하며, '휴가 우드해리안'은 머리에 모자처럼 쓴 나뭇잎 사이에서 사과를 떼어 던지기도 한다. 사다리 모양의 몬스터 '사다리세콤'은 사다리의 양 다리를 크게 접었다 폈다 하며 위협을 한다. 학교라는 평범한 배경 속에서 찾아낸 톡톡튀는 상상력이 기발하다. 
 
물론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몬스터가 다는 아니다. '황장군'몬스터는 커다란 도깨비 얼굴머리 양쪽에 큰 수레바퀴를 달고 불을 뿜으며 달려들기도 하고, 학교의 전설속에 나오는 유령 몬스터 등 120여가지의 다양한 몬스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한다.  
 
요구르팅 개발팀의 고동일PD는 "원래 몬스터 개념은 동물 혹은 괴물 형태의 적이지만 요구르팅에서는 NPC가 몬스터가 되기도 하고 주변소품을 코믹하게 변형하는 등 공격자세 및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신경썼다."며, "기존의 상식을 깨는 아이디어로 게임 곳곳에서 코믹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구르팅'은 오는 26일부터 마지막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1만명의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ogurting.com)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 설명 (다양한 몬스터 이미지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장군','사다리세콤','의자파이터','책상미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