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사업 진출
네오위즈홀딩스 / 2003.09.17
네오위즈,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사업 진출
-합법적인 음악서비스위해 음원 중개대리업체 아인스디지탈에 투자 네오위즈가 최근 저작인접권 이슈로 논란이 일고 있는 온라인 음악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합법적인 음원확보를 위해 음원 중개대리업체인 아인스디지탈에 투자하고 온라인 음악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현시점이 본격적으로 음악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적기라 판단, 음원 중개대리업체인 아인스디지탈의 주식과 전환사채 52.8%를 30억원에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온라인 음악사업 전개를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네오위즈는 자사의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www.sayclub.com)을 기반으로 , 합법적인 주문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12월에 시작할 계획이며, 2004년도에는 이 부문에서 매출 144억, 유료회원 60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이클럽은 현재 홈피 배경음악 서비스인 밍서비스를 선보여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터넷 음악방송 사이트로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등 음악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코리안클릭자료에 따르면 세이클럽의 8월 UV(순방문자수)는 10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0,601,227명) 네오위즈 최관호 COO는 "합리적인 가격과 공정한 분배를 통해 네티즌, 음악 관련 저작권자, 서비스 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룰를 만들어 온라인 음악 문화 시장의 발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아바타 서비스 전개로 검증받은 유료화 서비스 노하우와 기존 커뮤니티 기반의 온라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강한 사용자층이 향후 전개될 온라인 음악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아인스디지탈은 네오위즈가 구축할 음악 서비스에 대한 음원 확보와 스트리밍 시스템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