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데뷰, 게임 속 실제 브랜드 샵 런칭
- 베네피트, 리바이스 등 실제 판매 상품 게임 속에서 선보여
- 이용자들의 절반 이상 구매할 정도로 인기 끌어[2008-1203] ‘게임 속 캐릭터가 나와 똑 같은 청바지를 입고, 화장품을 쓴다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가 자사 포털 사이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제이투엠소프트(대표 방경민)이 개발한 패션 댄스게임 ‘데뷰(Debut)’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을 게임 속에서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인 베네피트(benefit)와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Levi's) 샵을 오픈하고, 이들이 실제 판매 중인 상품을 통해 캐릭터 꾸미기 등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보다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베네피트 샵 아이템들은 전체 여성 유저의 절반 이상이 구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베네피트 화장품의 색조, 화장품 구성, 방법 등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자신이 실제 화장하는 듯 사실감 있게 즐기는 것은 물론, 실제 화장품 이미지와 특징적인 효과에 대한 설명도 함께 볼 수 있다.
리바이스 샵에서는 501 청바지, 청치마, 후드티 등 리바이스의 대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각각의 의류 스타일을 섬세하게 구현하여 해당 브랜드만의 고유한 핏(fit)과 실제 제품의 퀄리티를 충분히 살려냈다.
이용자들은 이들 옷이나 화장품으로 치장을 하고 게임 내 화보 기능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뽐내기를 할 수도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상구 사업부장은 “이 같은 실제 브랜드 아이템들은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꾸밀 수 있어 날로 인기가 커져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샵이 추가로 입점될 예정이어서 아이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