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만원으로 희망의 세계를 그리다.
네오위즈홀딩스 / 2008.11.06

네오위즈, 1만원으로 희망의 세계를 그리다.

- 1만원으로 세상 바꾸기 프로젝트 <만원의 마법> 1기 수상작 선정
- 4천 여명의 참가신청, 1만원으로 사회에 즐거운 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시작
- 등산객 대상으로 간식 판매하여 실버카 기증하려는 ‘김동현’씨 1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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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2008/11/6) 네오위즈(대표 나성균)가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와 함께 완성한 창의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만원의 마법>이 우리 사회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만원이 가진 놀라운 힘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생각해보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만원의 마법> 취지.

지난 8월부터 두 달여간 펼쳐진 제 1기 <만원의 마법>에서는 총 4천여 명의 참여자가 몰렸으며, 아이디어 역시 기발하면서도 따뜻한 사연들이 넘쳐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따뜻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만원의 마법> 1기 최고 사연은 김동현씨(경상대학교 4학년)에게 돌아갔다.  산 정상에서 컵라면과 커피 판매를 통한 기금모음으로 노인복지시설에 실버카를 기증하려는 따뜻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감동의 1만원 상’은 1만원으로 쓰레기봉투와 비닐장갑을 구매하여 매주 산의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 선 성여진양에게 돌아갔다.
‘재미있는 1만원 상’은 고 3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롤링 페이퍼를 돌린 송호남군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풍성한 1만원 상’은 주변 친구들과 저금통을 나누며 모금한 돈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교회에 기증한 이동혁군이 창의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작품과 1기 <만원의 마법>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들은 홈페이지(http://magictree.neowiz.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원의 마법> 프로그램은 NGO기관 희망제작소와 함께 기획하고 연구하여 완성한 협력모델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지닌다.

네오위즈는 앞으로 매년 분기 단위로 <만원의 마법>을 펼치며 더불어 갈아가는 즐거움과 나눔의 따뜻함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우리 주변을 위한 만원의 힘은 분명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주는 시작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는 "네오위즈는 사회공헌 통합프로그램 '마법나무'를 필두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끝)


#참고
[만원의 마법 수상작품 소개]


● 대상 - 김동현씨(경상대학교 4학년) : ‘1만원을 부풀려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구매’
평소 집 근처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불편하거니와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김동현씨는 <만원의 마법>으로 받은 1만원을 종잣돈 삼아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하여 등산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컵라면을 판매하며 돈을 모았으며, 부풀려진 돈으로 한 단계 한 단계 판매의 질을 올려가며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과일 판매와 수험생을 위한 찹살 떡 등의 판매를 통해 실버커 8~9대를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 감동의 1만원 - 성여진양(금정여고 2학년) : ‘매주 산의 쓰레기 주워 깨끗한 환경 실천’
이미 <만원의 마법>에 신청하면서 뒷산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러 가겠다고 생각한 성여진 양.  가족들도 성양의 취지에 공감하여 함께 가기로 했다.  1만원으로 쓰레기봉투와 비닐장갑을 구매한 성양의 가족들은 매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쓰레기를 치웠다. 
집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여 또 다시 재활용한 그녀는 이제 가족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아침 운동도 하고 산도 깨끗하게 하며 환경을 실천하기로 했다.

● 재미있는 1만원 – 송호남군(명석고 3학년) : ‘고3 수험생 기를 살려주는 롤링페이퍼’
고3 수험생인 송호남군은 대학 입시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을 위해 <만원의 마법>의 놀라운 힘을 빌리기로 했다.
1만원으로 종이와 펜을 구매한 그는 학교 후배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부탁했고,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후배들의 메시지는 롤링페이퍼를 타고 고3 교실에 가득찼다.  학생들의 반응에 놀란 선생님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다른 반에도 함께 ‘후배 표’ 롤링페이퍼를 시작했다.

● 풍성한 1만원 – 이동혁군(경산 진량고 2학년) : ‘저금통으로 모은 돈, 외국인 도움 주는 교회 전액 기부’
<만원의 마법>이벤트 응모하여 받은 1만원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한 이동혁군은 저금통 3개를 구매하여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백원 이백원 매점 잔돈을 넣었던 그의 모습을 보며 반 친구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뜻으로 모은 돈은 3만 5천원이 되었고, 전액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무료 급식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교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다시 그는 저금통을 가득 채울 행복한 꿈을 꾸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