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트리 보셨나요?" 

- 아바타 역사가 한 눈에
- 재미있는 이색 트리로 직원 사기도 쑥쑥 
 


아바타 원조인 세이클럽을 운영하는 네오위즈가 성탄절을 맞아 아바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트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높이 2미터로 만들어 진 이 트리는 지난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로 탄생한 
세이클럽 아바타의 출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눈길을 끌만한 80개 아이템을 
트리 장식으로 달았다.

그 중에는 가장 싼 아이템인 '반창고(100원)'에서부터 세계 최초로 미국 마텔社와 
제휴해 판매한 바비 아바타도 달렸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축구선수 유니폼' 아바타와 매해의 베스트 셀러 아바타, 2000년 출시 때 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공개 아바타도 전시돼 있다.

사회 운동으로 까지 번진 사이버 분신 아바타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 아이템' 
그림도 장식했으며 아바타 헌 옷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썼던 
'세이클럽 아름다운 가게 아바타'도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아바타란 사이버 분신 꾸미기는 현재 사이버 방, 홈피 꾸미기로까지 확대,
사이버 아이템 판매라는 닷컴업계의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제시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네오위즈는 아바타로 1년에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