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처럼 따르며 게임인 꿈 쑥쑥 자랐어요!
네오위즈홀딩스 / 2008.08.11

'그림자'처럼 따르며 게임인 꿈 쑥쑥 자랐어요!

- 네오위즈-하자센터, 게임산업 직업캠프 <커리어 위크> 성공리에 마무리
- 게임회사 직원들을 '그림자'처럼 따르며 일주일 동안 직접 체험
- 전문가 멘토 삼아 직업 체험 '뭘 하고 싶은지' 목표 뚜렷해져

20080811_01_neowiz.jpg
<네오위즈게임즈를 방문해 현장 실무자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있는 ‘커리어 위크’ 캠프 참가자들>

(네오위즈=2008/08/11) 게임회사 최초로 실시된 게임직업 체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법나무'와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캠프 <커리어 위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고 11일 밝혔다.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커리어 위크>는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과 직업에 대한 체험과 게임산업 현장을 경험하여 직업에 대한 상상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네오위즈게임즈 직원들과 멘토 관계를 맺으며 게임 직업과 하는 업무에 대해 살펴보고 직원들과 만나면서 게임회사의 직업세계를 미리 경험했다.

▲ 게임회사에서의 체험 '재미있고 신기해요'

20080811_03_neowiz.jpg
<멘토와 함께 게임업무를 보고 있는 참가 청소년들>

참가한 청소년들은 게임 기획, 디자인, 운영, 마케팅, 제작 등 게임 개발부터 운영까지 현장을 구석구석 탐방하기 위해 네오위즈에 직접 '출근'하며 미래 게임인으로서의 모습을 살펴봤다.

현직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일과 사람]이란 주제로 직업특강, 심리검사, 제작, 운영, 마케팅 등 분야별로 게임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게임 스토리제작, 게임대회, 게임CF만들기 등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게임 직업인으로서의 체험 활동 펼쳐봤다.

20080811_02_neowiz.jpg
<커리어위크 캠프 일정 중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에서 특강을 듣고 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www.neowizacademy.com)를 방문하여 권순성 교육본부장의 특강과 기획과정 청강 강의를 들었으며, FPS게임 <아바>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프로게이머, FPS심판 등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진행된 회의에 참여하기도 했고, 팀별로 미션을 발표하며 게임 진로탐색과 체험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기획자가 꿈이라는 박영준(18)군은 "막연하게 게임 기획자가 되겠다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실제 기획자가 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커리어 위크>, 미래의 나를 만드는 시작

20080811_04_neowiz.jpg
<’커리어 위크’ 마지막 날, 각 조별로 미션을 발표하고 있다.>

<커리어 위크>는 특정 직업에 대한 막연한 꿈만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그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과정과 어려움을 알고 훗날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과 자세를 배워가는 프로그램.

특히 <커리어 위크>는 특정 직업인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업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는 '잡 쉐도잉(Job Shadowing)' 방식으로 하자센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와 하자센터는 게임회사 최초로 '잡 쉐도잉' 프로그램인 <커리어 위크>를 실시하며 청소년들에게 게임 직업에 대한 상상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업에게는 새롭고 창의적인 사회공헌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자센터의 김희옥 부센터장은 "관심 있는 직업인의 일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것 만큼 좋은 진로교육이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커리어위크'와 같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상상을 해보고, 일과 직업에 대 한 진지한 태도를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사회공헌팀 홍승아 팀장은 "참가한 청소년들이 우물 안 개구리식의 좁은 세상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앞날을 가늠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네오위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상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와 함께 펼쳐진 <커리어 위크>프로그램의 결과와 참가자의 결과물과 생생한 캠프 일지는 커리어하자 홈페이지(career.haja.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참고 자료]
<커리어 위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소감 중

“사내 근무 분위기며 작업하시는 모습들에서 오는 그 생생한 현장감과 느슨하지만 미묘하게 팽팽한 긴장감에 가슴이 두근거려 터질 듯했다. 감탄과 감동을 금치 못했다. 꿈에서나 그리고 머릿속에서나 떠올리던 모습들이 현실로 찾아오니 정말 굉장했다." 
(정주영, 17세)

“게임 동작 하나 만드는 데에도 이렇게 힘들게 수작업으로 만들어내는 거구나, 하면서 게임제작자의 노력과 인내와 끈기와 의지를 좀 더 느꼈다. 뭔가 신기하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난생 처음 참석한 회의는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다."
(정채영, 15세)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은 역시 돈이 아니라 자기만족과 행복인 것 같다. 직업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해볼 거리들을 얻을 수 있어 즐거웠다.  아울러 열심히 준비한 후 당당히 네오위즈에 입사하겠다는 결심이 섰다."  (정영준, 17세)

"일주일간의 게임회사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직업과 목표가 뚜렷해지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내가 가지고 갈 직업에 대하여 준비할 의지가 마구마구 솟아났다"  (이지윤, 19세)

"네오위즈 멘토 여러분들의 일하시는 모습에서 흔들리지 않고 즐거운 모습이 인상 깊었다. 자신이 가져갈 목표를 정하고 좋아하는 일을 실천하라는 말씀을 통해,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마음 속 깊은 곳의 희망이 생겼다.  이제 미래 게임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정영준, 1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