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허진호 대표이사 선임
- 네오위즈인터넷, 허진호-이기원 각자대표 체제 공식 돌입[2008-0502] 네오위즈인터넷은 이사회에서 허진호 대표이사(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네오위즈인터넷은 현 이기원 대표와 허진호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허진호 신임대표이사는 94년 국내 최초의 민간 인터넷서비스업체(ISP) 아이네트 창업을 시작으로 현 한국인터넷 기업협회 회장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인터넷 역사를 이끌어온 '인터넷의 전도사'로 유명하다.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 따라 허진호 신임대표는 네오위즈인터넷의 중장기 전략수립과 대외업무를 전담하게 되고, 현 이기원 대표는 사업운영과 내부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양 대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며 인터넷 기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지주회사 출범을 통해 인터넷 전문회사로 재탄생한 네오위즈인터넷은 대한민국 커뮤니티의 표준을 빚어온 '세이클럽' 서비스의 기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터넷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이기원 대표는 "허진호 대표는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한 네오위즈인터넷을 다시 한 번 도약시킬 가장 탁월한 적임자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사업성장에 부합하는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허진호 신임대표는 "웹2.0시대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인터넷 서비스의 신성장동력을 키우는데 힘을 쏟을 것"라며 "핵심 역량과 자원을 집결하여 탄탄한 인터넷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