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TV, 양방향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제공한다
네오위즈 / 2008.02.12
하나TV, 양방향 온라인 게임 서비스 제공한다

- 하나로텔레콤-네오위즈게임즈,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 온라인 게임포털 사이트 ‘피망’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와 연계 
- 실시간 게임방송•개인 라디오 채널 운영 등 부가 서비스 창출 계획 
<하나로텔레콤 김진하 하나TV사업부문장(좌)과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우)>
[2008-0211]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 www.neowizgames.com)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하나TV를 통한 게임 관련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 게임포털 사이트인 피망(www.pmang.com)을 서비스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 콘텐츠 제공 및 개발에 합의함으로써 하나TV를 통한 본격적인 양방향 게임서비스를 연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TV를 이용해 실시간 게임방송과 개인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는 등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부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주회사 네오위즈는 지난 해 말 자회사인 아인스디지탈을 통해 벅스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부문 인수를 완료했다. 같은 해 5월 하나로텔레콤과 벅스뮤직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어 네오위즈는 게임과 음악 콘텐츠를 모두 하나TV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로텔레콤 김진하 하나TV사업부문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IPTV 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TV가 TV포털 기능을 넘어 ‘게임포털'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하나TV에서 구현될 '양방향 게임' 서비스는 향후 IPTV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사업자인 하나TV와 네오위즈게임즈 간 사업 제휴는 IPTV 서비스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