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음악전문포털 사이트 오픈
네오위즈홀딩스 / 2004.08.24
네오위즈, 음악전문포털 사이트 오픈

- 음악전문포털 쥬크온, 최신 인기가요 최다 보유 사이트로 포지셔닝
- 최신 뮤직비디오도 800K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커뮤니티 사이트 세이클럽과는 별도로 음악전문 포털 쥬크온(www.jukeon.com) 사이트를 공식 오픈하고 음악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쥬크온은 음악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다양한 음악정보, 검색 등 음악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오위즈의 쥬크온이 타온라인음악사이트에 비해 가장 돋보이는 점은  바로 최신 인기가요 중심의 발빠른 서비스. 최신인기가요를 그 어떤 온라인음악사이트보다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네오위즈가 자체 조사한 결과, 쥬크온에서는 'MBC생방송음악캠프'의 1위부터 20까지 모든 곡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벅스뮤직 30%/Maxmp3 70%/야후 비트박스 95%의 노래 제공중.8월15일자 방송분 기준.네오위즈 자체 조사)
 
장현국 쥬크온사업 팀장은 "유료 음악서비스를 사용하는 뮤티즌의 첫번째 욕구는 최신 인기 가요를 빠짐없이 듣기 위함으로 조사됐다”며 “이를 위해 인기 가수 앨범은 제작단계부터 제휴, 가장 좋은 품질로 최신곡과 뮤직비디오를 발빠르게 서비스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쥬크온은 음악스트리밍 전송속도도 국내최고인 224K로 끌어올렸다(벅스 192K, Maxmp3 128K, 야후 비트박스 128K). MP3 파일 내려받기 또한 음질을 위해 국내 최대인 320K로 제공하며, 800K의 고화질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포털 내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이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고화질 뮤직비디오 3000여 편, MP3파일 내려받기는 유료다. 스트리밍은 월 3천원, 내려받기는 곡당 5백원 수준.
 
음악플레이어(클라이언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이 플레이어만으로 모든 음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음악플레이어를 진화시킨 쥬크온 플레이어는 스트리밍 뿐 아니라 MP3, OGG파일 등 인터넷에 떠도는 모든 음악파일 포맷을 재생할 수 있으며, 여기서 바로 인기순위 100위안에 있는 음악들의 뮤직비디오를 원클릭으로 연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에 모든 음악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셈이다. 
 
포털 사이트 최초로 선보이는 '뮤로그'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뮤로그 서비스는 뮤직과 1인 미디어를 일컫는 블로그를 합친 용어. 음악과 관련된 정보를 네티즌들끼리 원하는 대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개념이다. 자신만의 음악과 이에 얽힌 사연과 사진을 함께 모아 글을 쓰고, 앨범을 만들어 뮤티즌들과 공유할 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