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유럽 시장 출시… 9개 언어 지원
- 내년 1월 북미판 출시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것
[2022-1209]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루틀레스 스튜디오(대표 박현재)가 개발한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사망여각(8DOORS: Arum’s Afterlife Adventure)’의 닌텐도 스위치 유럽판 하드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망여각’은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PC/콘솔 게임이다. 주인공 딸 ‘아름’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저승세계로 들어가 진실을 파헤치며 아버지를 찾는 모험이 담겼다. 한국적인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만을 활용해 동양적인 색채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10일부터 유럽에서 출시된다. 게임 본편과 양면 포스터가 동봉된 구성이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가격은 34.99 달러(약 4만 5천 원)다. 내년 1월에는 북미판 출시도 예정돼 있어, 글로벌 이용자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지난 4월 PC 플랫폼 ‘스팀’ 및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망여각’ 디지털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모든 플랫폼에서 9개의 챕터, 14종의 보스, 7종의 히든 보스 등의 콘텐츠를 동일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무기 7종과 한국적인 몬스터,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세 가지 엔딩 등을 통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