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이 개발 중인 조선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포머 ‘산나비
- 인디게임상 수상의 영예 안고 내년 출시까지 개발에 박차 가할 것
[사진 캡션] 원더포션 대표 유승현(좌)과 네오위즈 공동대표 배태근(우)이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1117]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SANABI)’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디게임, 인디게임상 등 총 14개 부문에서 2022년 한 해를 빛낸 게임을 선정한다.
‘산나비’는 인디게임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을 선보이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네온 아트와 조선 시대라는 설정이 이색 조화를 이루며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수식어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6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상대에는 인디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의 대표 유승현이 올랐다. 그는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네오위즈에 감사드린다”며 “정식 출시까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수상의 영예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