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분야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 협약 체결
- 각 사가 보유한 강점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에서의 시너지 창출해낼 것[2022-0707] 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핀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엔터’)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정보 교류 ▲서비스 공동 협력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이 주요 골자다. 향후 네오핀과 큐브 엔터의 블록체인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전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큐브 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다.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선정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의 모회사인 애니모카 브랜즈와 함께 합작법인 애니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올해 2월 설립했다. 이후 4월에 실시한 NFT 에어드랍이 신청자 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더 샌드박스 게임 내 K컬처 복합문화공간 및 K팝 오픈플랫폼 ‘뮤직 메타버스’ 등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계획이다.
네오핀은 지난 1월 동명의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을 출시했다. 현재 클레이튼, 트론 등 스테이킹 상품 외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나인’ 등 P2E 게임 토큰들에 대한 풀예치 상품 등을 서비스 중이다. 네오핀의 모기업인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8년부터 노드 운영을 시작했으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부터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탄탄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핀 생태계 내에서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네오핀 토큰(NPT)’은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아이오, MEXC,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됐다.
네오핀 관계자는 “네오핀이 보유한 디파이 기술력과 큐브 엔터가 보유한 엔터 기반의 IP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창출해낼 것”이라며 “네오핀과 큐브 엔터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큐브엔터가 진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생태계와 더불어 디파이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오픈 메타버스 사업과 완성도 높은 블록체인 환경 조성에 있어 양사의 협업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