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거,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성황리에 종료
네오위즈홀딩스 / 2006.06.29
슬러거,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성황리에 종료



- 지난 22일부터 7일간 999명의 테스터 선발해 새로운 게임 시스템 점검
- 야구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게임으로 평가..만화 같은 튜토리얼 모드도 눈길 끌어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야구 게임 '슬러거'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게이머들은 초보자들의 접근 용이성을 고려한 반자동 수비 시스템과 좀더 정교해진 투수와 타자간의 심리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실제 야구를 온라인상에서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다양한 카메라 뷰와 경쾌한 배트 소리 등 강화된 사운드가 현장감을 살린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또한 야구의 고전 만화 중 하나인 H2를 연상시키는 4-5컷의 흑백 카툰과 게임 동영상이 절묘한 조합을 이룬 튜토리얼 모드도 테스터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슬러거의 튜토리얼 모드는 팀을 생성한 직후 자동으로 진행됐으며, 타격/투구/수비 총 세 부분으로 구성돼 화면을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누구나 쉽게 게임 조작 방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튜토리얼을 마치면, 싱글 모드의 스프링 캠프를 통해 약체 컴퓨터 AI팀과 경기를 진행할 수도 있어 테스터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후문. 

네오위즈 김상구 팀장은 "게시판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전달된 테스터들의 의견은 게임에 최대한 반영될 것"이라며 "실제 야구를 온라인에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무색하지 않도록 게임 업데이트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캐주얼 야구 게임 슬러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slugger.pmang.com)를 참조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