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함 대신 ‘개성’을 내세운 걸그룹 인기
- 대거 컴백한 ‘저력’의 중견가수, 상위권 진입 기대
[2014-0409]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음악포털 벅스(http://bugs.co.kr)가 4월 첫째 주(집계 3월 31일~4월 7일) 주간차트 순위를 9일 발표했다.
벅스차트에 따르면, 섹시함 대신 자신만의 개성을 내세운 걸그룹의 인기가 돋보인 한 주였다. 또한 중견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모습이다.
3월 한 달간 차트를 장악했던 섹시 걸그룹 투애니원, 포미닛 등의 돌풍이 잠잠해진 대신, 금주 종합 1위는 에이핑크의 ‘Mr.Chu(미스터 추)’가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상큼발랄한 순수함으로 차별화 된 매력을 보여주며 벅스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톡톡 튀는 컨셉의 크레용팝은 ‘어이’로 4위에 올랐다.
중견 가수들의 저력은 금주 주간차트의 또 다른 특징이다. 박효신, 이선희, 임창정, 조성모, 이승환, 이문세, 이은미, 이소라 등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약속한 듯 한꺼번에 컴백했다. 이 중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5위), 임창정의 ‘흔한 노래’(10위)가 TOP10에 진입했으며, 다른 가수들도 호시탐탐 상위권을 노리는 중이다.
네오위즈인터넷 김봉환 뮤직컨텐츠 팀장은 “4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개성 있는 걸그룹’과 ‘저력의 중견가수’간 대결이 한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력파 가수들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따뜻한 봄 날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월 첫째 주 주간차트는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음질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음악포털 벅스는 국내 최대규모인 70만곡의 고음질 원음 포맷 ‘FLAC’(플랙, Free Lossless Audio Codec)을 확보해 16비트 FLAC과 24비트 FLAC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모바일에서도 고품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320Kbps 스트리밍 서비스 및 음질 향상 솔루션 ‘래드손(RADSONE)’을 적용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