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청소년 소셜벤처 캠프 성공리 개최
- 지난 6개월 간 청소년 진로, 학교폭력 예방,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
- 발표대회, 동아리부스 전시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3-0930]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지난 28일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청소년 소셜벤처 캠프’가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 (사)사회적기업전문지원네트워크(이사장 유승삼)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소셜벤처 체험 및 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 간 진행해온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모집한 전문계고, 특성화고, 실업계고, 특목고, 대안학교, 학교간 연합동아리 등 23개 고등학교 10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활동비를 지원받아 ‘청소년 진로 탐색’, ‘학교폭력 예방 연극’, ‘장애인 인식개선’, ‘재활용 업싸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셜벤처 탐방,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보노 활동 등 동아리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프에는 발표대회를 갖고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동아리들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회 대상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한 연합동아리(청심국제고등학교,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연합) ‘워크투게더’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예술가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설수 있도록 영화제 및 뮤지컬을 기획한 연합동아리(봉일천고등학교, 부개여자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양업고등학교, 양재고등학교) ‘꿈틀’이, 우수상은 쓰레기 업싸이클링 재활용을 통한 소비의식개선 활동을 펼친 푸른숲발도르프학교 동아리 ‘미켈란꿀벌’이, 장려상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세경고등학교 ‘사투리’팀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외에도 동아리부스 전시회, 나눔제(UCC, 수기 발표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꿈틀’의 뮤지컬 팀은 시상식에 초청되어 시상식 전 청소년다운 발랄함과 멋진 무대로 발표대회 분위기를 한껏 돋구기도 했다.
발표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네오위즈인터넷 최관호 대표,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사회적기업가포럼 송화준 대표가 참여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