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일본서 정식서비스 개시
네오위즈홀딩스 / 2005.11.24
'요구르팅', 일본서 정식서비스 개시 



- 네오위즈, '요구르팅'통해 첫 수출 실적 가시화 기대, 글로벌 전략 급물살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엔틱스소프트(대표 오승택)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학원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요구르팅'이 일본서 오늘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콘솔게임 같은 에피소드 시스템과 만화 같은 애니메이션 그래픽,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등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요구르팅'은 지난 9월 12일 일본서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면서 불과 이틀 만에 회원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일본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일찌감치 검증 받은 게임. 

일본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요구르팅'은 기본적으로 게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되,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무기 강화, 아이템 인벤토리 확장, 캐릭터 치장 등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요구르팅'의 일본 정식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의 글로벌 게임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해외 매출 신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이사는 "기획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요구르팅'이 일본서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게임회사로 변신을 꾀한 네오위즈가 글로벌 기업으로도 보다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게임의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겅호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일본서 '요구르팅' 정식서비스와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컨퍼런스를 갖고 '요구르팅'의 장미빛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요구르팅'은 지난해 11월, 국내 온라인게임의 일본 수출 역사상 최고 수출액 신기록 거두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게임성을 게임종주국 일본에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