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알투비트’ 중국 최고 게임 포털 운영사 ‘텐센트’와 수출 계약
네오위즈홀딩스 / 2005.09.22
네오위즈, ‘알투비트’ 중국 최고 게임 포털 운영사 ‘텐센트’와 수출 계약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에서 퍼블리싱하고 씨드나인엔터테인먼트(대표 김건)에서 개발한 뮤직 레이싱 게임 ‘알투비트(R2Beat)’가 중국의 최고 게임 포털 사이트 운영사인 ‘텐센트(Tencent)’와 함께 13억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 점령에 나선다.

‘알투비트’의 전 세계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네오위즈는 중국 최고의 게임 포털 운영사이자 No.1 메신저 서비스 업체인 텐센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상호간 긴밀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음악 게임과 레이싱 게임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순수 국내 기획력과 개발력으로 탄생한 ‘알투비트’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최근 중국 대륙에 불고 있는 캐주얼 게임 열기에 당당히 합류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알투비트'는 텐센트사를 통해 중국 내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는 1억 7천 만명의 회원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소니, EMI 등 유명 음반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어 '알투비트'에 필요한 최신곡, 명곡 등 다양한 음원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받게 돼, 중국에서의 성공신화 가능성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텐센트 쩡리칭(曾李青) 최고운영책임자는 “온라인 게임의 원조인 대한민국의 게임 시장 판도변화를 몰고 온 네오위즈와 파트너가 된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알투비트’의 성공적 중국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오위즈 오승택 본부장은 “네오위즈가 게임 사업 최초로 중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린 것도 기쁘지만 최고의 파트너 ‘텐센트’와 함께 하게 되어 천군만마를 얻은 듯 감격스럽다.”며 “국내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 파트너나 중국의 게이머들을 먼저 배려하고 상생(相生)하는 전략을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