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와이즈캣과 손잡고 전세계 야구게임시장 전격 진출
네오위즈홀딩스 / 2005.09.02
네오위즈, 와이즈캣과 손잡고 전세계 야구게임시장 전격 진출

네오위즈가 최근 인기주가를 높이고 있는 캐주얼 야구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의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는 투수와 타자간의 두뇌싸움과 타이밍 등 야구의 스포츠적 재미를 충실히 구현한 게임으로, 실제 야구의 재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Full 3D 야구 게임이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여운 SD캐릭터, 간편한 인터페이스 등 캐주얼게임의 인기 요소도 갖췄다.

무엇보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로도 국내는 물론, 미주, 일본, 대만 시장 등에서도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MVP 베이스볼 2004’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등 야구게임 장르도 해외에서 이미 인기를 검증받은 장르로, ‘슬러거’ 역시 글로벌 게임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또한, ‘슬러거’를 개발한 와이즈캣은 다수의 패키지게임과 온라인 카드게임 출시를 통해 게임 제작 및 운영능력이 뛰어난 업체로 일본과의 공동개발을 비롯, 해외 수출 경험도 풍부하여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슬러거’의 판권 계약 체결로 네오위즈는 씨드나인의 알투비트, 유즈드림의 고고트래져, XL게임즈의 XL레이스(가칭) 등 다양하고 탄탄한 캐주얼게임의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으며, 본격적인 캐주얼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이사는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야구 본연의 게임성을 자랑하는 ‘슬러거’를 통해 하반기 야구게임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와이즈캣의 남민우 대표이사는 “피망, 스페셜포스 등 다양한 게임서비스를 통해 게임 운영 및 서비스 노하우가 축적된 네오위즈와 함께 손잡게 되어 든든하다. 야구게임의 최강자로 우뚝 서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는 연내 오픈 베타테스트를 예정으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