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위대한 탄생’에 이어 드라마 OST도 투자
- 일신창업투자주식회사 및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함께 305억원 규모의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투자조합 설립
- 해외진출이 가능한 방송드라마의 투자를 통해 한국드라마의 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하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
- ‘일신 뉴코리안웨이브’에서 투자하는 드라마의 OST 판권을 확보해 음원 제작과 유통에 나설 계획
- 투자조합 이외에도 좋은 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하며 음악 사업 경쟁력 강화해나갈 예정
[2011-0603] 네오위즈인터넷이 MBC ‘위대한 탄생’의 음원 유통과 스폰서쉽을 진행한 데 이어 드라마OST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네오위즈인터넷(KOSDAQ 104200 대표 이기원)은 일신창업투자주식회사(대표이사 고정석)와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함께 305억원 규모의 ‘일신 뉴코리안웨이브’ 투자조합을 설립하고, 방송/드라마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일신 뉴코리안웨이브’는 네오위즈인터넷 외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모태펀드와 일본의 ACC(Asia Contents Center),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시네21i가 함께 동참한다. 주로 해외진출이 가능한 방송드라마에 투자하며 한국 드라마산업의 킬러 콘텐츠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5년 동안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신한류 확산에 기여한다는 것이 목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일신 뉴코리안웨이브’에서 투자하는 드라마의 OST 판권을 확보해 음원 제작과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좋은 방송콘텐츠에 대해 직접 투자도 하고, 음원 확보를 통해 음악 사업부분의 역량까지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이기원 대표 취임 이후 온라인 음원서비스인 ‘벅스’와 음원유통(B2B)의 핵심역량 강화를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MBC ‘위대한 탄생’의 스폰서쉽 및 음원 유통을 진행했다. 투자조합 설립 이외에도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음원 유통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설립한 투자조합을 통해 우수한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고, 네오위즈인터넷의 역량을 발휘해 드라마OST의 흥행도 지원할 예정이다”며 “향후 좋은 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 및 공격적인 음악 사업 전개를 통해 네오위즈인터넷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010년 ‘제빵왕 김탁구’, ‘내여자친구는 구미호’ 등 주요 OST와 손담비, 김윤아, 장윤정, 유키스 등 다양한 가수들의 음원을 유통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인 220만 곡의 음원과 2,300만 명 이상의 회원, 월 40만 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자랑하는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를 서비스 중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