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크로스파이어 신화 만든다”
네오위즈게임즈,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우뚝’선다
- 해외 파트너십 통해 퍼블리싱 사업 역량강화
- 직접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진출 전략 모색
[사진설명: ‘네오위즈게임즈 글로벌 전략 발표회’에서 한상우 글로벌사업본부장(좌)과 남서현 해외사업부장(우)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11-0728] 네오위즈게임즈가 또 한번의 흥행 신화 도전에 나섰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28일 오전(현지시각) 중국 상해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게임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이 자리를 통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미 세계시장에서 크로스파이어, 아바(A.V.A)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퍼블리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동시접속자 수 270만 명으로 역대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고, 중국 외에도 베트남, 북미, 러시아 등에서 FPS게임(1인칭 슈팅 게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다른 FPS게임 아바(A.V.A) 역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로 일본, 북미, 대만 등에서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진출한 전 국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모두 지역별 현지 퍼블리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표 게임들의 성과를 더욱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디젤, 퍼즐버블 온라인, 청풍명월 등 신규 게임들도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 한상우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네오위즈게임즈는 다년간의 해외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직접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직접 서비스는 국내 게임사가 해외 지사나 현지 퍼블리셔를 두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직접 게임을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되지 않거나 현지 퍼블리셔가 마련되지 않은 국가에 서비스가 가능해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일본 전국 시대 배경의 브라우저 기반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브라우저전국>을 시작으로 추가 웹게임 2종과 MMORPG 3종을 일본과 북미, 유럽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자사의 검증된 퍼블리싱 능력과 다양한 해외 진출 전략을 기반으로 제 2의 크로스파이어 신화를 만들어 내고자 한다”며 “국내외 안정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