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게임 개발사 유즈드림과 전략적 제휴
네오위즈홀딩스 / 2005.07.15
네오위즈, 게임 개발사 유즈드림과 전략적 제휴 



(주)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게임 개발사 (주)유즈드림(대표 이만규)과 신규 게임 '고고트래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제휴로 유즈드림에서 개발중인 '고고트래져'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유즈드림은 지난 97년 설립, 상용화에 성공한 무협 MMORPG '무혼'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 받은 중견 게임 개발사.

'고고트래져'는 2000년 일본 '키드(KID Corporation)'사에서 개발한 드림캐스트용 게임 '트래져 스트라이크'를 온라인으로 개발한 캐주얼 대전 액션 게임으로 이미 콘솔 게임으로 검증 받은 화려한 액션성과 높은 완성도, 그리고 수 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높은 캐릭터성을 자랑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유즈드림의 오랜 게임 개발 경험과 네오위즈의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하여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콘솔 게임을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화 하여 최초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최근 행보는 게임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나성균 대표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게임업체로 빠르게 변모하는 모습을 반영 하며 '요구르팅ㆍ싸이파이'를 개발한 엔틱스소프트, 대한민국 게임계의 신화로 평가 받고 있는 정상원 사단과 송재경 사단, 펜타비젼의 차승희 사단과 더불어 이번 유즈드림과의 계약을 통해 더욱 탄탄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만규 유즈드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동반자를 얻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게임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는 "유즈드림과의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공급원을 확보함으로써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향후에도 우수한 게임 및 개발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문호개방 정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