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모바일 사업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네오위즈홀딩스 / 2010.10.25

네오위즈, 모바일 사업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모바일社 ‘지오인터랙티브’인수.. ‘㈜네오위즈모바일’ 사명변경하며 모바일 시대 적극 대응
-기존 게임산업, 인터넷산업 축과 함께 새로운 ‘모바일’산업으로 성장동력 다변화 전략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선점하고 성장 시너지를 위한 네오위즈의 선택과 집중
-네오위즈 계열사의 핵심 역량 집중과 모바일 경쟁력을 융합해 확실한 교두보 확보 예고


(네오위즈=2010/10/25) 네오위즈가 모바일 사업을 新성장엔진으로 육성한다.

네오위즈(KOSDAQ 042420, 대표 나성균)는 유무선 컨버전스(Convergence, 융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25일 밝혔다.

선택과 집중전략을 통해 네오위즈는 기존 게임산업 부문, 인터넷산업 부문의 양대 성장 축에 모바일 산업을 추가해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 네오위즈는 25일 이사회에서 모바일 회사인 ‘지오인터랙티브(ZIO Interactive, 대표 김동규)’를
인수하고 모바일 사업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이후 승인절차를 거쳐 ‘㈜네오위즈모바일’로 사명을 변경, 모바일 전문기업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주회사의 계열사로 새롭게 추가한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새로운 모바일 시장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내외부 역량의 결집 등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히고 “내부와 외부의 자원과 역량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까지 국내 스마트폰 판매 1200만대, 태블릿PC 120만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보급이 2010년 3억대에서 2014년 8억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태블릿PC의 경우 올해 1950만대에서 2014년 2억800만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10년 68억 달러에서 2013년 295억 달러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콘텐츠 분야는 게임, 음악, SNS 등의 분야의 사업이 가속화되고 새로운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모바일 산업의 서비스, 기술, 산업별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新시장新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여 성장동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새롭게 탄생하는 ㈜네오위즈모바일(예정)을 글로벌 수준의 모바일 콘텐츠/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가 인수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사업 집중을 통해 네오위즈는 기존 게임, 음악, SNS 등과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에 수직 계열화를 완성,
강력한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 나성균 대표이사는
“네오위즈가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적극 선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전략의 유연성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재탄생 할 ㈜네오위즈모바일의 경영진은 김동규(현, 지오인터랙티브 대표), 이기원(네오위즈인터넷 이사) 공동대표 형태로 선임되었다. (끝)


[참고1, 지오인터랙티브 회사소개]
지오인터랙티브(www.clubzio.com 대표 김동규)는 지난 1997년 설립된 모바일 회사로 <KBO>프로야구>와 <질주쾌감스캐쳐>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왔고, 최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용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01년 ‘POCKET PC’ 매거진 올해 최고의 게임, 2002년 ‘한단고 챔피언 어워드’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먼저 그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최근에는 美 IT 전문지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한 아시아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위치기반의 게임과 사회관계형 게임(SNG-Social Network Game) 등 차기 모바일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약 70여 개의 게임IP(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만 13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라인업이 예정되어 있다.

[참고2, 용어정리]
* 컨버전스(Convergence)
컨버전스는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통합되는 일을 의미한다. 미디어, 통신, 인터넷, 하드웨어, 콘텐츠가 각 영역별로 구축한
네트워크, 단말기, 유무선통신망, 콘텐츠의 수직적인 가치사슬이 수평적으로 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컨버전스는 각 사업별 영역이 파괴되고 서비스 융합이 진전 되는 현상으로 80년대 PC혁명, 2000년대 인터넷 혁명에 이어 새로운 산업의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기존 사업영역으로는 미래 성장가치를 담보할 수 없기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