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만원으로 선행하는 ‘만원의 마법 시즌3’ 오픈
네오위즈홀딩스 / 2010.06.25

혼자, 혹은 여럿이 모여 1만원으로 좋은 일 앞장섭니다.
 네오위즈, 1만원으로 선행하는 ‘만원의 마법 시즌3’ 오픈

- 만원으로 일상의 선행을 펼치며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만원의 마법’ 실시
- 많은 관심을 받은 1, 2기에 이어 만원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3기 참가자 모집
- 다양한 NGO와 협력하며 규모를 대폭 확대, 일상의 작은 선행에 대해 전파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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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 2010/06/25)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만원으로 일상의 선행을 펼치며,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꿔보는 프로그램인 ‘만원의 마법’ 시즌 3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만원의 마법’은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선정 과정을 통해 1,000명에게 씨앗자금이라 불리는 실제 1만원을 보내게 된다. 일상의 선행을 아이디어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실행까지 유도하는 창의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참석자들은 작은 금액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만원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면 된다. 만원을 직접 사용해 감동적인 사연을 만들어도 되고, 만원을 부풀려 더 큰 금액을 좋은 일에 사용해도 좋다. 자신의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동영상, 사진, 글, 그림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우수한 활동에 대해 시상도 하게 된다.

아이디어 등록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다. 선정 과정과 씨앗자금 1만원 발송 이후 ‘만원의 마법’ 실행 내역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우수한 활동에 대해서는 감동적인 사연의 ‘감동의 1만원’ 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큰 재미를 주면 ‘재미있는 1만원’ 상, 경제적 아이디어로 돈을 불려 사용하면 ‘풍성한 1만원’ 상을 각각 시상한다. 개인부문은 대상에 노트북, 그 외 디지털 카메라, 포토 프린터 등을, 단체부문은 대상 수상시 200만원 내에서 원하는 선물과 기타 놀이공원 이용권,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즌 3는 단체부문이 신설됐다. 2인 이상부터 단체로 등록 가능하며, 개인부문과 중복으로 참여해도 된다. 또한 4,000여명이 참석한 시즌 1과 40,000명이 참석한 시즌 2에 이어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각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홍승아 사무국장은 “이번 ‘만원의 마법’ 3기부터는 참가 대상과 시상 규모 등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NGO단체와 협력하며 규모를 크게 키워나갈 예정이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선행이 소중한 것을 깨달으며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원의 마법’에 대한 취지나 신청 방법, 샘플 사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만원의 마법’ 홈페이지(http://10000won.magictre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 재단(www.magictree.org)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네오위즈가 설립한 비영리 기업이다. (끝)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 소개]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 www.magictree.org)은 네오위즈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 공익재단이다.

네오위즈 계열사에서 출연한 기금을 재원으로 ▲창의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오위즈 서비스와 연계된 사회공헌 ▲자원봉사 ▲후원사업 등을 펼치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만원의 마법 프로그램 소개]

<만원의 마법>은 1만원으로 가족, 이웃, 사회 더 나아가 세상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실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나눔의 따뜻함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만원의 마법 1기 수상작품 소개]

● 대상 - 김동현씨 ‘1만원을 부풀려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구매’
평소 집 근처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불편하거니와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김동현씨는 <만원의 마법>으로 받은 1만원을 종잣돈 삼아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컵라면을 판매하며 돈을 모았다. 돈을 불려가며 한 단계 한 단계 판매의 질을 올렸고, 나중에는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과일과 수험생을 위한 찹살떡 등의 판매를 통해 실버카 8~9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 감동의 1만원 - 성여진양 ‘매주 산의 쓰레기 주워 깨끗한 환경 실천’
이미 <만원의 마법>에 신청하면서 뒷산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러 가겠다고 생각한 성여진 양. 가족들도 성양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가기로 했다. 1만원으로 쓰레기봉투와 비닐장갑을 구매한 성양의 가족들은 매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쓰레기를 치웠다. 
집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 또 다시 재활용한 그녀는, 이제 가족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아침 운동도 하고 산도 깨끗하게 치우며 환경을 실천하기로 했다.

● 재미있는 1만원 – 송호남군 ‘고3 수험생 기를 살려주는 롤링페이퍼’
고3 수험생인 송호남군은 대학 입시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을 위해 <만원의 마법>의 놀라운 힘을 빌리기로 했다.
1만원으로 종이와 펜을 구매한 그는 학교 후배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부탁했고,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후배들의 메시지는 롤링페이퍼를 타고 고3 교실에 가득찼다. 학생들의 반응에 놀란 선생님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다른 반에도 함께 ‘후배 표’ 롤링페이퍼를 시작했다.

● 풍성한 1만원 – 이동혁군 ‘저금통으로 모은 돈, 외국인 도움 주는 교회 전액 기부’
<만원의 마법>이벤트에 응모해 받은 1만원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한 이동혁군은 저금통 3개를 구매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에 백원 이백원 매점 잔돈을 넣던 그의 모습을 보며 반 친구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뜻으로 모은 돈은 3만 5천원이 됐고, 전액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급식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교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다시 그는 저금통을 가득 채울 행복한 꿈을 꾸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만원의 마법 2기 수상작품 소개]

● 대상 - 김남헌씨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희망의 메시지’
경제도 어려운데 사람들의 희망의 한마디를 모아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씨앗을 심어보자고 결심하게 됐다. 희망의 나무를 키울 재료를 구입해 ‘마법의 나무’ 게시판과 모금함을 만들었다. 포스트잇을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작성한 메시지를 받고, 성금도 모았다. 이렇게 완성된 희망의 메시지 나무와 열매를 인근 재활원에 기증했다. 힘들게 모은 희망의 한마디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억만금보다 큰 힘이 되길 바란다.

● 감동의 1만원 - 박기웅씨 ‘사랑의 편지와 사탕으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인터넷 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고, 받은 ‘만원’을 좋은 일에 쓰기로 마음 먹었다. 고민 끝에 고아원과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자, 1만원으로 자필로 쓴 편지와 사탕을 보내게 됐다. 정성껏 만든 사탕과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돌아오는 길에 남은 230원을 다른 누군가가 쓸 수 있도록 공중전화기에 넣어두었다.

● 재미있는 1만원 – 곽승재씨 ‘깜박이도 살만한 사회 만들기
교통카드를 구입해 지갑을 깜박하고 지하철에 탄 승객이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냈다. 돈 오천원을 보태 일회용 카드 10매(보증금 오천원 추가)를 구입하고 안내판도 만들었지만 정작 지하철 역사에는 어떤 부착물도 허용이 안됐다. 결국 용기를 내 신촌역에서 30분 정도 안내판을 들고 서 있었고, 시민들도 좋은 의도에 감사하며 일회용 카드를 이용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회용 카드 공유’ 제도를 서울 메트로에 제안 했다.

● 풍성한 1만원 – 박현씨 ‘만원의 씨앗’
아름다운가게에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이곳에서 물건을 사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구입한 스웨터와 잠옷을 장갑, 목도리, 베개와 쿠션으로 만들어 친구들에게 재판매를 했다. 이렇게 모인 돈을 종자돈으로 삼아 30만까지 불릴 계획이다. 중고책방에서 100권의 책을 사 어린이날에 복지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