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만원으로 선행하는 ‘만원의 마법 시즌2’ 오픈
네오위즈홀딩스 / 2009.10.29

단돈 1만원이면 세상이 바뀐다?
 네오위즈, 1만원으로 선행하는 ‘만원의 마법 시즌2’ 오픈

- 만원으로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만원의 마법’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시
- 선행을 베풀며 가족, 이웃, 사회 등 주변을 돌아볼 수 있어
- 지난해 성공리에 마친 1기에 이어 만원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2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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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 2009/10/29)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자가 직접 만원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는 ‘만원의 마법 시즌2’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 금액으로 비춰질 수 있는 ‘만원’으로 세상을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바꿔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만원의 마법’은 참석자들이 일상에서 선행을 베푸는 프로그램이다. 만원을 직접 사용해 감동적인 사연을 만들어도 되고, 만원을 부풀려 더 큰 금액을 좋은 일에 사용해도 좋다. 참석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맘껏 발휘하며 가족, 이웃, 사회 등 자신의 주변을 돌아 볼 수 있게 된다.

아이디어 등록기간은 오는 11월 18일까지다. 단지 아이디어를 올리는 것 만으로도 좋은 일에 참석할 수 있다. ‘나만의 만원’에 각자의 계획을 등록할 경우, 아이디어 당 천원씩 적립돼 최대 500만원이 기부된다. 추첨을 통해 피망, 세이, 벅스 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다.

실현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등록한 참석자 중 200명에게는 실제로 씨앗자금이 만원씩 지급된다. 씨앗자금으로 실제 좋은 일을 실현해 글이나 사진, 만화, UCC 등으로 사이트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노트북, LED 모니터, PMP, 도서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감동적인 사연을 선정해 ‘감동의 1만원’ 상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큰 재미를 주면 ‘재미있는 1만원’ 상을, 경제적 아이디어로 돈을 불려 사용했을 경우 ‘풍성한 1만원’ 상을 시상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승아 팀장은 “지난 1기 때 4천여 명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올렸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만원으로 좋은 일을 시작해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2기 모집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선행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사회가 조금씩이나마 따뜻하게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원의 마법’에 대한 취지나 신청 방법, 샘플 사례,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만원의 마법’ 홈페이지(10000won.neow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만원의 마법 프로그램 소개]
<만원의 마법>은 1만원으로 가족, 이웃, 사회 더 나아가 세상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실행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나눔의 따뜻함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만원의 마법 1기 수상작품 소개]

● 대상 - 김동현씨 ‘1만원을 부풀려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 구매’
평소 집 근처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불편하거니와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김동현씨는 <만원의 마법>으로 받은 1만원을 종잣돈 삼아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컵라면을 판매하며 돈을 모았다. 돈을 불려가며 한 단계 한 단계 판매의 질을 올렸고, 나중에는 실버카를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앞으로 과일과 수험생을 위한 찹살떡 등의 판매를 통해 실버카 8~9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 감동의 1만원 - 성여진양 ‘매주 산의 쓰레기 주워 깨끗한 환경 실천’
이미 <만원의 마법>에 신청하면서 뒷산에 있는 쓰레기를 주우러 가겠다고 생각한 성여진 양. 가족들도 성양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가기로 했다. 1만원으로 쓰레기봉투와 비닐장갑을 구매한 성양의 가족들은 매주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깨끗하게 쓰레기를 치웠다. 
집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 해 또 다시 재활용한 그녀는, 이제 가족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아침 운동도 하고 산도 깨끗하게 치우며 환경을 실천하기로 했다.

● 재미있는 1만원 – 송호남군 ‘고3 수험생 기를 살려주는 롤링페이퍼’
고3 수험생인 송호남군은 대학 입시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을 위해 <만원의 마법>의 놀라운 힘을 빌리기로 했다.
1만원으로 종이와 펜을 구매한 그는 학교 후배들에게 롤링페이퍼를 부탁했고, 진솔하면서도 따뜻한 후배들의 메시지는 롤링페이퍼를 타고 고3 교실에 가득찼다. 학생들의 반응에 놀란 선생님은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다른 반에도 함께 ‘후배 표’ 롤링페이퍼를 시작했다.

● 풍성한 1만원 – 이동혁군 ‘저금통으로 모은 돈, 외국인 도움 주는 교회 전액 기부’
<만원의 마법>이벤트에 응모해 받은 1만원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한 이동혁군은 저금통 3개를 구매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에 백원 이백원 매점 잔돈을 넣던 그의 모습을 보며 반 친구들도 그 뜻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뜻으로 모은 돈은 3만 5천원이 됐고, 전액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급식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교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다시 그는 저금통을 가득 채울 행복한 꿈을 꾸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