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신임 대표이사에 게임온 이상엽 사장 내정
- 現 최관호 대표이사는 일본 게임온 대표로 선임
- 지주회사 출범 등 한발 앞선 변화로 업계 선도하는 네오위즈의 경쟁력 강화 전략
<이상엽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2009-0122] ㈜네오위즈게임즈는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해 이상엽 ㈜게임온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상엽 신임 대표의 취임은 한국과 일본에서 최고 성장세를 기록한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온의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일 양국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두 회사의 조직 문화와 사업 역량을 공유해 전략적인 조직 관리 및 성장을 이뤄 본격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발판 삼아 어려워진 시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원클릭-세이클럽-게임포털 피망-지주회사 체제 출범 등 한발 앞선 변화로 동종 업계를 선도한 네오위즈의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더욱 주목된다.
네오위즈게임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상엽 사장은 일본 증시에 상장한 기업 중 최초의 한국인 대표이사로 강력한 추진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강점이다. 이상엽 신임 대표는 게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혁신적인 전략으로 국내 비인기 게임을 일본 현지에서 성공시키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게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RPG게임의 소싱과 퍼블리싱 전략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특유의 추진력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하며, 게임온을 전년대비 두 자릿수 고성장을 이어가는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이와 같은 이상엽 사장의 경영 능력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성공적인 글로벌 전략 실행은 물론 RPG장르 강화와 차세대 포트폴리오 구축 등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사업을 총괄하게 될 최관호 사장은 게임업계 대표적인 전문 경영인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과 기업의 성장전략 및 조직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 4월 게임전문기업으로 출범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첫 대표이사를 맡아 매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연 평균 두자릿수에 달하는 고성장을 이어가는 게임온의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지배력 강화는 물론 캐주얼게임 라인업 확장과 안정된 게임포털 플랫폼 구축 등 중장기적인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온은 각각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 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끝>
별첨1) 대표이사 약력
▶ 이상엽 대표이사
1967년 서울 출생
1993년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2000년 일본 원클릭 상무 이사
2002년 일본 게임온 온라인게임 사업본부장
2005년 일본 게임온 상무
2006년 일본 게임온 전무
2007년 일본 게임온 대표이사
▶ 최관호 대표이사
1971년 전북 출생
1996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1999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1999년 제일기획
2000년 새롬기술
2001년 네오위즈 입사 / 최고운영책임자(COO)
2005년 네오위즈 글로벌지원센터장
2006년 네오위즈 부사장
2007년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별첨2) 게임온 소개
게임온(www.gameon.co.jp)은 2001년 4월 2일 설립된 일본 온라인 게임사로 본사는 도쿄 에비스에 위치하고 있다. 천상비, 붉은보석, 실크로드 등 국내에서 인기를 끌지 못한 MMORPG를 현지에서 성공시키며 일본 메이저 온라인 퍼블리셔로 성장했으며, 2006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신흥기업 시장)에 상장했다. 게임온은 지난 2007년 12월 해외사업 강화 및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에 인수되어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듬해 5월에는 네오위즈재팬과의 통합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일본사업 총괄 및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큰 폭의 외형성장을 실현하며 2008년 목표한 매출액 7,479백만엔, 영업이익 1,769백만엔, 순이익 925백만엔의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2008년 6월 말 기준으로 자본금 26억2,463만3천엔, 임직원은 176명이다.